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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즐기기
    림북 여행 2022. 1. 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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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즐기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그동안 확진자 수의 증가와 백신 패스 등 말이

    많아서 에버랜드에 갈 생각을 못하다가

    1월 2일부로 에버랜드 퍼레이드가 끝나서

    방문객이 적을 거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역시나 예상 적중했다. 사회적 거리는 물론,

    식사도 기다림 없이 꽤 편하게 먹었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눈썰매장)

    진짜 다녀온 후기를 풀어보겠다.

     

     

     

     

     

     

     

     

     

    "엄마 빨리 뛰어가자!"

    에버랜드 입구에서는 항상 이렇게 뛰어가는데

    차라리 유모차 타고 가는게 더 빠를 듯?

    하지만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자아도취 어린이라서 맞춰주면서

    슬슬 뛰는 척 하면서 걸어갔다.

     

     

     

     

     

     

     

     

    100cm 겨우 넘는 우리집 꼬맹이는

    패밀리 코스로 가야한다. 레이싱 코스는

    120cm가 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1년은 더 기다려야 아이랑 같이 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신랑은 나 혼자서 타고

    오라고 하는데 뭐든지 엄마를 따라하는

    우리 아이는 분명 따라간다고 할테니

    절대 불가능하다. 아이 혼자 썰매를

    탈 수 있게 되었으니 이것만으로

    만족 대만족이다.

     

     

     

     

     

     

     

     

     

    "아니 아빠는 왜 안와?"

    들어가고 싶은데 아빠는 때마침 화장실에

    가셨다. 우리 꼬맹이 단단히 짜증이 났다.

     

     

     

     

     

     

     

     

     

     

    스노우버스터에 들어가려면,

     

     

    1. 아이의 키를 미리 체크해서 패밀리 코스,

    레이싱 코스 안내해주며 직원이 체크한다.

     

    2. QR체크를 한다. 들어갈 때마다 하면

    귀찮았을텐데 여러번 타면 마스크에 스티커를

    붙여줘서 바로 통과할 수 있게 도와준다.

     

    3. 에버랜드 앱을 통해서 스노우버스터

    예약을 보여주고 주고 들어간다.

     

     

     

     

     

     

     

     

    처음 언덕배기를 올라갈 때는 썰매 탈 생각

    으로 기뻐서 힘든지 모르고 올라가더니

    두번째 탈 때는 언덕 올라가기 힘들다고

    징징거려서 아빠의 희생으로 편하게

    올라왔다. 아빠 힘내요.......

     

     

     

     

     

     

     

     

    처음에 서서 잘 기다리다가 옆에 아이가 썰매에

    앉고 아빠가 끌면서 이동하니까 편해보이고

    부러운지 바로 본인도 철퍼덕 앉았다. 아직은

    엉덩이가 쏙 들어가는걸 보니까 너무 귀여웠다.

     

     

     

     

     

     

     

     

    도착 지점에 와도 부모들은 바쁘다.

    본인 건 미리 썰매를 저리 올려두고

    아이를 썰매 앉히고 설명 해주고 황급히

    본인 썰매에 앉아서 대기를 한다.

     

    울면서 내려가는 아이,

    엄마와 아빠가 더 신나서 타는 가족..

    지켜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다 내려와서 아래에서 내려다보이는

    높이는 대충 이 정도. 다른 썰매장에

    비해서 낮고 그렇다고 스피드가 없진

    않는 적당한 높이의 썰매장이다.

     

     

     

     

     

     

     

     

     

     

    + 우리 아이 썰매 에피소드

    (몸무게가 가벼운 아이가 썰매를 탈때)

     

     우리 아이가 또래에 비해

    가벼운 편이라 15kg가 되지 않는데,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데 너무나

    가볍다보니 도중에 멈춰버린것.

    그것도 썰매장 중턱부터 멈춰서

    즐기지도 못하고 아이는 엄마,

    아빠 내려가는 것만 지켜보는 상태.

    잘 안우는 아이인데 결국 눈물범벅.

     

    몸무게가 가벼운 아이는 도중에

    멈춰버리니까 같이 가는 걸 추천!

     

     

    영상 속 모습은 도중에 멈춘 우리

    아이를 직원 분이 다시 태워주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아이에게 속상한 에피소드가 있었으나

    훌훌 털어버리고 썰매를 엄마 아빠와

    함께 즐겁게 타고 내려왔다는 후문.

     

    우리는 월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겨울 퍼레이드도 안하고 저녁에 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안하니까 

    사람들이 별로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아, 무조건 따뜻하게 입기를 추천.

     

     

     

     

     

     

    겨울방학에 맞춰 아이들에게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썰매로 즐거운 경험시켜주기

    좋고 덤으로 가볍게 놀이기구도 몇 개

    타고 사파리에서 사자, 호랑이, 곰 같은

    동물도 직접 보고 요즘 에버랜드에서

    핫한 호랑이 오둥이도 보면 나름대로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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