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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 사계절 썰매장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림북 여행 2022. 1.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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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

    가평 사계절 썰매장


     

     

    경기 가평군 상면 깃대봉길 5-20

     

     

     

     

     

     

     

     

     

     

    아이의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신랑이

    바쁜 일로 토요일에 아이와 함께 놀아주지

    못했는데 방학이라 아이에게 미안한지

    근처 썰매장에 가자고 아이에게 말했다. 

     

     

     

     

     

     

     

     

     

     

    일요일에 오후 시간 맞춰서 갔더니

    예상못한 주차난이 발생했다. 

    "여기 생각보다 인기가 많네?"

    어렵게 주차를 겨우 하고 사람들을

    따라서 가니까 매표소가 나왔다. 

     

    주말에 가신다면 일찍 가시는 편

    운전하는 당사자나 아이에게 좋을

    듯 싶다. 기다리는 아이의 짜증은

    운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어주니까....(우리 아이가 그랬다.)

     

     

     

     

     

     

     

     

     

    우리 가족은,

    일반 어린이 5,500원

    어른 7,700 * 2명

     

    비용을 지불하니까 갑자기 썰매를

    많이 타야할 것 같은 마음이 생겨난다.

     

     

     

     

     

     

     

     

     

    저런 플라스틱 썰매이고 썰매 위에

    묻은 눈은 알아서 셀프로 닦아서

    사용해야한다. 오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왔었는지 썰매 상태가

    전부다 눈이 묻거나 젖어있었다.

     

    우리 가족도 썰매 2개를 골라서

    썰매장 꼭대기에 올라갔다. 이제

    갓 6살이 된 우리 꼬맹이는 엄마와

    함께 타기로 결정했다. 초등학생이

    아니라면 대부분 여기서는 부모와

    함께 타는 것 같았다.

     

    왼쪽으로는 직접 걸어서 올라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데,

    처음에는 우리 모두 걸어올라갔다.

     

     

     

     

     

     

     

     

     

    생각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나와 신랑은 너무 즐겁고 기대가 되는데

    우리 아이는 약간 걱정이 된 모양인지,

    엄마랑 같이 타냐고 재차 물어보았다.

     

    에버랜드 눈썰매는 완만하고 튼튼한

    튜브형 썰매라서 혼자서 타기도 했던

    꼬맹이 였기 때문에 왜 자꾸 같이

    타냐고 물어보냐고 하니까,

    "여기 썰매는 가벼워보이고 내려가는

    길이 너무 멀어" 라고 했다. 우리 아이는

    이 정도 눈썰매장은 무서운가보다.

     

     

     

     

     

     

     

     

     

     

    정해진 레일이 없으니까 뒤죽박죽

    알아서 줄서야하니까 너무 불편했지만

    썰매는 재미있다. (나보다 훨씬 늦게 온

    사람이 운좋게 줄서기를 잘해서

    앞질러서 먼저 타기도 하는 등..?)

     

     

     

     

     

     

     

     

     

     

     

     

     

    신랑이 먼저 내려가고 줄서기 운이 없던

    나는 한참 뒤에 아이와 내려갔다.

     

     

     

     

     

     

     

     

     

     

    "이제는 올라갈 힘이 없어요."

     

    라는 우리집 꼬맹이. 그 다음부터는

    조금 기다리더라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얌전히 잘 간다.

     

    그리고,

    썰매장에 식당과 카페(?) 비슷한 곳도

    있었는데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다.

    뭐처럼 나왔는데 맛있는 보양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싶었다. ㅎㅎ

     

     

     

     

     

     

     

     

     

    썰매장 옆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살짝 경사가 있어서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썰매장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머무르기에는

    괜찮을 듯 싶다.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가면 너무 아쉬우니까.

     

    눈으로 눈놀이 할 수 있기도

    한데 슥슥- 알아서 눈을 긁어서(?)

    놀아야한다. 그냥 엄마, 아빠가 고생하면

    아이는 즐겁다. 가장 자리에 자리를

    잡고 슥슥 긁어서 눈을 모아서 아이와

    눈 오리를 만들어서 놀았다. 어째..

    썰매보다 더 즐거워하는것 같았다.

     

     

     

     

     

     

     

     

     

     

    "엄마 나 쉬마려워요!"

     

    보통 음식점이나 카페 안에는 화장실이

    있다는 생각으로 갔더니 화장실이 없어서

    당황! 아이는 너무 마렵다고 발 동동..

    알고 보니 썰매장 아래에 화장실이 있었다.

     

    어린 아이 부모들은 화장실 위치도

    미리 알아가는 것도 좋은 팁일 것 같다.

     

     

     

     

     

     

     


     

     

    그 뒤로 여러 번 타고 나니 하늘이

    어둑어둑해져서 차를 타고 돌아갔다.

     

    겨울 방학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

    가기에는 아쉬움이 많을테니..

    가평썰매장에는 한번쯤 아이와

    가볼만한 곳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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