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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물의 정원 : 코스모스 개화, 가을 나들이 추천
    림북 여행 2021. 9.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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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물의 정원

     


     

     

     

     

     

    이사 가기 전에는 물의 정원에서 피는 양귀비, 코스모스 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다녀오고는 했는데 요즘 아이 챙기다 보니 새까맣게 잊어버리다가 주변에 갈 일이 있어서 산책하듯이 걷는데 다리 넘어 코스모스를 발견하고 "아 이맘때쯤 코스모스가 폈지!" 라며 번뜩 생각나고 생각지도 못한 계절의 아름다움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았어요.

     

     

     

     

    《물의 정원 위치》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 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해요.

     

    ☞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어요.

     

     

    ↓↓↓

     

     

     

     

     

     

     

    《물의 정원 둘러보기》

     

     

     

     

    날이 너무 좋았어요. 평일 월요일이라서 막히는 구간 없이 왔고 주차장에 차가 없어서 주차도 편하게 했어요.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예쁘게 활짝 펴서 걷다가 멈춰서 사진도 찍었어요.

     

     

     

     

    신랑하고신랑 하고 같이 그림자 하트도 해보고요. 신랑하고 저하고 이 근처 볼 일이 겹쳐서 왔는데 잠깐이지만 데이트하는 느낌이었어요.

     

     

     

     

    이 다리를 기준으로 넘어가셔야 황하의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실 수 있으세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액자 모양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답니다. 액자 안으로 북한강변의 멋진 경치를 담을 수 있거든요.

     

     

     

     

    노오란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살랑 불어서 흔들거리니 참으로 곱고 아름다워요. 신랑도 저도 아이와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면서 아쉬워했답니다.

     

     

     

     

    북한강 옆으로 거닐면서 남양주에 처음 이사온 일, 아이 키우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 이야기하면서 소소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9월 13일 기준. 곳곳에 아직 피지 않은 코스모스도 있더라고요. 몇일 뒤에 오면 더 활짝 피고 더 꽉찬 코스모스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 데리러 갈 시간이 되어서 돌아가는 길에 코스모스를 한 번더 눈에 담으면서 주차장으로 왔어요. 이번 주 평일에 시간내서 간단하게 마실 것을 들고 아이와 함께 오려고요. 오랜만에 아름다움 꽃을 보고오니 기분전환도 되고 육아가 조금 가벼워지는 느낌.

     

    남양주 가신다면 물의 정원, 코스모스가 지기 전에 다녀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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