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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 41주 이야기(고양이 목욕 시키기, 냥빨)
    림북 초보집사 2023. 7. 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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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림북


     

     

     

     

     

    41주 이야기

     

    고양이 목욕시키기

     

     

     

     

     

     

     

     

    1년이 다 되어가서 그런가,

    요즘 자세하 아주 늠름한 것이

    제법 어른 고양이 같다.

     

    삼색 솜털 같던 네가 이렇게

    크다니! 건강하게 커서 다행이야.

     

     

     

     

    그런데 토토,

    오늘 목욕하는 날.

     

    욕조에 고양이 샴푸를 풀어놓고

    데리고 가는 거 아는 건지? 숨었다!

    귀여워...

     

     

     

     


    고양이 목욕 주기

    그루밍을 잘하는 아이는 1달에 1번,

    피부가 좋지 않거나 건강하지 못한

    아이라면 3달에 1번.

    (그루밍으로 혼자서 잘 관리하는

    고양이는 사실 안 해도 무관하다고)


     

    나와 아이가 천식 증세와 아토피가

    있어서 우리 집은 1달에 1번 한다.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마음먹었을 때 해야 한다!

    냥빨 후에 저만치 도망가서

    그루밍하기 바쁘다.

     

    냥빨의 최후,

    엄마 집사에게 째려보기!

     

     

     

     

    목욕 후

    토토가 좋아하는 캔을 줬더니

    가득 먹고 그루밍 조금 하더니

    엄마 침대 위에서

    따뜻하게 잠들었다.

     

     

     

     

    귀여운 젤리와 다리 모양.

     

    고양이는 사랑이라더니,

    동물에 관심 없던 내가 1년 안에

    이렇게 고양이 바보가 되어버렸다.

     

     

     

     

    커진 몸만큼 스크래처도

    커져야 할 것 같다며

    이모 집사의 조공으로 새로 들인

    대형 스크래처

     

    넉넉하고 토토를 아늑하게

    만들어줘서 그런지 토토의

    애정템이 되었다.

     

     

     

     

     

    그렇게 큰 이벤트 없이

    조용하고 소소하게 41주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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