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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 : 삼색이 고양이 30주 이야기림북 초보집사 2023. 4. 7. 11:28728x90반응형SMALL
삼색이 토토
30주 이야기
글그림 | 림북
토토는 애교가 더 많이 늘었다.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는 토토의 표정을
잘 몰랐는데 가족이 되어보니
미세한 표정이 다 보인다.
토토와 정말
찐 가족이 되었나보다.
아이를 등원시키고 집에 들어오니
어머나 세상에..
그 빽빽한 스크래처를 어찌 빼낸 거니?
귀에 걸릴 때 너무 웃겼다.
줄어든 스크래처에 맞춰서
몸을 웅크리고 잠들었다.
아이고 네가 재미있었으면 된 거지.
너무 귀여운 토토
인덕션으로 바꾸려고 기사님께서
설치하러 오셨는데 겁이 많은 토토는
들어오시자마자 소파 뒤에 숨어서
내내 나오질 않았다.
기사님이 나가셔도 경계하며
슬금슬금 천천히 나오는 토토!
새로 사준 숨숨집이 꽤
마음에 드는지 잠이 들었는데
엄마가 만져도 귀찮아하지 않고
그렁그렁, 골골송을 낸다.
너 엄청 편하구나?
살짝 입 벌리고 자는 토토
고양이는 상자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안정감이라고 한다.
토토에게 최고의 장난감이자
안락한 장소이니
잠시 두기로 했다. 맘껏 즐기렴!
우리 가족이 잠드는 시간이면
토토도 당연하다는 듯이 엄마 자리
옆에 자리를 잡고 잔다.
내가 주는 사랑을 몇 배로
돌려주는 토토.
고양이는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생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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