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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여행지 추천 : 첨성대 해바라기 / 귀여운 비단벌레차
    림북 여행 2021. 8.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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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

    첨성대

     


     

     

     

     

     

    경주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역사 도시예요. 900년 동안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가까운 위치에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연달아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라는 걸 알고 나서 1, 2년에 한 번씩 꼭 다녀오는 여행지 중에 한 곳이랍니다.

     

     

     

     


     

     

     

     

    ☞《첨성대 위치》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첨성대는 무료입장)

     

    경주 여행의 큰 장점은 첨성대, 대릉원, 천마총 등의 문화재가 밀접되어 있어서 한 번에 둘러보기 좋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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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 소개》

     

    국보 제31호이고 높이 9.17m, 밑지름 4.93m, 윗지름 2.85m. 첨성대의 석재는 화강석(花崗石)인데 표면에 노출된 부분은 모두 다듬어져 있다. 석재의 개수는 종래 365개라고 하였으나 기단석까지 포함하느냐 않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정확히 365개는 아니다. 첨성대의 기능에 대해서는 조선 말기 이후 일제강점기까지도 천문대(天文臺), 즉 천문관측을 하는 곳으로 이해되었다. 그런데 광복 이후에 갑자기 이에 대한 이설이 제기되며, 제단(祭壇)·기념물·불교관계 건축물 등의 여러 가지 설과 이견이 속출되었다. 이런 설에 대하여 종전의 전통적인 입장에서 천문대로 해석하는 연구도 물론 진행되었다. 이설들이 나온 이유의 하나는 현존하는 첨성대가 평지(平地)에 있다는 것, 첨성대 자체의 구조상 그 위로 오르내리는 통로가 매우 불편하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당시의 역사적 환경은 나라마다 다른 첨성대 또는 점성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첨성대 [慶州瞻星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첨성대 아이와 둘러보기》

     

    어른들이 다니기에는 적당해도 아이들의 걸음걸이는 힘들 수도 있어서 유모차를 가지고 갔어요. 물론 유모차를 안 타려는 5살이지만 걷다가 본인이 다리 아프면 알아서 유모차에 올라가더라고요. 아이 뭄무게도 이젠 안아주기 힘든 무게라서 유모차가 가능한 곳이라면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유모차 추천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자랑스럽습니다!

     

     

     

     

    가는 길이 헷갈리지 않도록 표지판이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잘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첨성대는 무료입장이고요. 여기서는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열차를 표를 살 수 있는 매표소예요.

     

     

     

     

    첨성대로 가는 길에 예쁜 알록달록한 꽃이 가득 있어서 산책하듯이 남편, 아이와 걸었어요. 하늘이 비 올 듯 말듯하지만 아이와 다니기엔 시원하고 간혹 바람도 불어서 좋아요. 물론 햇볕이 쨍쨍해야만 사진도 잘 나오겠지만, 내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고분이 참 많은데, 고분을 보면 경주에 와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되죠.

     

     

     

     

    이렇게 정교한 건축물을 어떤 방식으로 지었는지 매번 방문할 때마다 신기할 따름. 아이만 아니라면 첨성대 야경을 보러 다시 나왔을 것 같아요.

     

     

     

     

    아이는 장화도 신었으나 고인 물 위에서 첨벙첨벙 놀기 바쁩니다. 아직은 눈앞의 첨성대보다 고인 물에서 첨벙 놀이하는 것이 더 재미있을 나이이죠.

     

     

     

    여름 꽃인 경주의 해바라기 꽃밭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이는 집 근처 조금씩 핀 해바라기 꽃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꽃밭으로 이루어진 해바라기는 처음 봐서 눈이 휘둥그레하며 구경도 하고 뛰어다녔어요.

     

     

     

     

    마지막으로 첨성대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타러 갑니다. 끝자락 5시 타임으로 현장 예약을 해두었어요. 아이가 첨성대 근처로 지나가던 벌레 차를 꼭 타고 싶다고 말했거든요.

     

     

     

     

    ☞ 비단벌레 전기자동차(약 3km 거리, 하루 11회 운행, 최대 승차 인원 15명, 현장 예약)

     

    - 소요시간 약 35분 정도

    - 매표소 → 계림 →  향교 →  최부자집 → 교촌마을 → 월정교 → 월성 →  꽃단지  월성 홍보관(유턴) → 첨성대 도착

    - 어른 4,000원 / 군인,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09:10 / 09:45 / 10:30/ 11:35 / 13:00 / 13:45 / 14:40 / 15:30 / 16:20 / 17:00 / 17:25 (현장 5분 전까지 도착)

     

     

     

     

    첨성대에서 해바라기, 코스모스 꽃까지 구경하고 매표소까지 내려와서 비단벌레차 탑승 후 35분 동안 타면서 아이가 아까 여기저기 다닌 곳이 기억나는지 재잘재잘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내내 걷다가 편하게 비단벌레차를 타니까 다리가 좀 풀리기도 하고 달리는 속도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잔잔한 설명도 함께 들으니 참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경주에 오신 분들은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꼭 한 번은 타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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