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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한옥 숙소 추천 : 선성현문화단지한옥체험관, 가족여행숙소
    림북 여행 2021. 8.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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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숙소 추천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안동에서는 한옥 숙소에서 머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검색해보고 가격도 비교해보다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을 알게 되었어요. 4인실은 이미 만실이었고 6인실을 선택해야 해서 아쉬웠지만, 다른 숙소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서 고민 없이 바로 결제를 했답니다. 아이에게 한옥이라는 집을 경험시켜주고 싶었고요.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주소》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5길 8

     

    안동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고민을 좀 했어요. 안동 여행은 도산서원을 먼저 방문하고 내려가는 길에 숙소에서 하룻밤 머물고 다음날 내려가는 길에 하회마을을 들리는 코스로 말이죠. 아가씨 때는 무조건 하루에 이곳저곳 많이 다녀가는 게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한 곳을 관광하더라도 오롯이 그곳만의 풍경과 의미를 마음과 눈에 담아보자라는 마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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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 '으뜸채' 객실 요금》

     

    ☞ 온돌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 1개, 6인용, 140,000원 결제.

     

    온돌방이 2개라서 각자 나눠서 잠을 잘 수 있고 다만 화장실이 1개라서 아침에 바쁘긴 했지만 하루 자는 거라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한참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이가 한옥 체험을 한다는 점이 컸고 저희 부부도 한옥에서 자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큰 빌딩 건물 없으니까 마음이 편해졌고 고즈넉한 한옥체험관과 그 위로 맑은 하늘이 너무 멋졌어요.

     

     

     

     

    방문했는데 잠시 외출 중이라는 메모를 보고 입실을 위해서 전화를 드렸어요. 열쇠 위치를 알고 한옥에 문을 열고 들어갔답니다.

     

     

     

     

    아이도 평소 지내던 집과 숙소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한옥을 보고 굉장히 들떠했어요.

     

     

     

     

    홈페이지에 정보가 충분히 있지 않아서 에어컨이 많이 비치되어있는지 몰랐어요. 각 방마다 에어컨이 있고 거실 천장에도 에어컨이 2대나 설치되어 있어서 굉장히 시원하게 하루를 보냈어요. 더위에 약한 아이도 시원한지 짜증 한번 안 내고 거실에서 놀았고 아파트에 살아서 뛰지 못하는데 이날은 마음껏 눈치 보지 않고 이방 저 방 다녔어요. 아이가 아래에 누가 살지 않아서 편하게 다닐 수 있으니까 좋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수건도 넉넉히 주고 저희가 머문 으뜸채는 취사는 불가능한 숙소라서(숙소 가능한 객실이 있음) 만들어서 먹을 수는 없어요. 아침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과 음료 정도 준비해서 갔고요. 푹 자고 일어나서 간단히 먹고 관광지에서 놀다가 늦은 점심을 먹는 편이라서 취사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여름철이라 벌레가 많은 모양인지 벌레기피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희 가족은 한 번도 사용하진 않았어요. 문마다 방충망이 잘 되어 있었고 문 열어둘 때 방충망으로 꼭 닫아두었거든요.

     

     

     

     

    작은 냉장고가 있어서 마실 물과 음료를 넣어두었고요. 아이스팩도 냉장고에 넣어서 다음 날 아침에 물이 시원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사용했답니다. 작지만 알차게 잘 사용했답니다.

     

     

     

     

    욕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어요. 환기 시스템이 있어서 오히려 쾌적하게 잘 사용했어요. 욕실 안에 비치된 샴푸, 린스가 저하고 냄새가 너무 안 맞아서 개인용품으로 챙겨 올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향에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전혀 문제 될 건 없답니다.

     

     

     

     

    방이 아주 깔끔하고 이불도 인원수에 맞게 잘 정돈되어 있어요. 이불이 생각보다 폭신해서 눕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졸음이 쏟아지더라고요. 평소보다 많이 걸어서 그런지 몰라도 푹 잠을 잤답니다.

     

     

     

     

    늦은 오후에 짐을 미리 풀기 위해 주차했을 때는 어렵지 않았는데 밤늦게 오니 너무 어두웠고 극성수기 때는 자리가 없거나 주차하기 애매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옥에서 1박 체험. 저희 가족에게는 새롭게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거창하지는 않아도 소소하게 한옥에서 가족사진도 남기고 편안하게 잠도 자고 간단하게 식사하면서 창문 사이로 보이는 한옥 분위기를 느껴보았답니다.

     

    호텔처럼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있는 곳도 좋지만 한번쯤은 한옥에서 지내보는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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