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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집사 : 아기 길고양이 생후 10주 이야기
    림북 초보집사 2022. 9. 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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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집사

    아기 길고양이 생후 10주

     


     

     

     

     


     

     

     

    토토와 함께 10주가 지났다.

    그간 우리 토토는 기술이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잘 크고 있다!

     

     

     

     

    쇼파와 식탁 의자를 긁어대서

    기존 기다란 스크래처 외에도

    이번에는 동그란 스크래처를 사주었다.

     

    고양이가 긁어대는 행동을

    스크래칭이라고 하고 발바닥에

    있는 젤리의 땀구멍으로부터

    스크래처에 땀과 호르몬을 묻혀

    영역표시를 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요상하게 다리를 저리 꼬아서 잠들었다.

    다리 모양이 너무 귀엽고 웃겨서 찍었다.

     

     

     

     

    아이 등원시키느라 너무 정신없어서

    토토를 신경 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양이 음악을

    틀어주면서 낚시대로 놀아주려고 했더니,

     

    오잉? 저렇게 앉아서 본다.

     

     

     

     

    내가 화장실에 들어오면

    살금살금 조심히 토토도 들어온다.

    아이가 사용하는 디딤대에 올라가서

    욕조 안을 지긋히 살펴본다.

     

     

     

     

    우리 아이 벽보를 뜯고 긁어대고-

    그래도 아이는 마냥 토토가 귀엽다고 한다.

     

    까다로운 6살 어린이도

    고양이에게 관대하다. 엄마한테도

    그렇게 관대해주면 좋으련만!

     

     

     

     

     

    우리 아이가 와플 블럭으로

    재미나게 노는데 토토가 더 신났다.

    결국 토토가 망가뜨리고 아이가

    울었는데 토토가 토끼처럼 폴짝

    뛰는 모습 웃겼는지 결국 웃고

    토토를 쓰다듬어 줬다. 에궁..

     

    동물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새근새근-

    아이나 동물이나 자는 모습이

    제일 예쁘고 사랑스럽다.

     

     

     

     

    내가 컴퓨터로 작업하는 동안 이녀석

    내 뒤에서 자고 있었다.  그래,

    유치원 끝나고 꼬맹이 오면 엄청 시끄럽지.

    이때 푹 자둬야 한다!

     

     

     

     

     

    함께 하는 시간을 길어질수록 토토도,

    나도 정이 깊어지는지 떨어지면 서로

    찾는 관계가 되었다. 귀염냥이..

     

    고양이는 너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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