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피아노폭포에서 아이와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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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피아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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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폭포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개장해서 운영 중이에요.

 

남양주시에서 화도하수처리장 인근에

만든 피아노폭포가 점점 인지도가

올라갔고 피아노 모양의 화장실이 유명해요.

 

 

 

 

하늘이 청량했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사람도 없고 한적했어요.

 

 

 

 

피아노폭포에서 물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도 잠깐 지켜보려고 했으나,

 

너무 덥기도 했고 돗자리 필 자리를

찾기 위해서 오래 머무르지는 못했어요.

옆에서 물놀이하고 싶다고 성화를

부리는 아이도 있었고요.

 

 

 

 

예상보다 한적해서 놀라기도 했지만

1시간 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꽤 많아졌어요.

 

의자나 돗자리 펼 수 있는 곳은 전부

자리 잡아서 각자 방식대로

즐기시더라고요. 대부분 가족단위였어요.

 

 

 

 

워터파크에서 잘 노는 아이라서

시시해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뛰어다니며 잘 놀아요.

 

 

 

 

매점이 있어서 음료, 라면, 어묵, 라볶이 등을

주문해서 간단하게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어요.

 

 

 

 

우선 커피 2잔을 주문하고

아이와 아이 아빠가 노는 동안에

잠깐이라도 마시며 구경을 해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낮은 미끄럼틀도

있어요. 높지 않아서 어린 아가들이

아니라면 혼자서 잘 내려오더라고요.

 

 

 

 

바닥 분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오고 가며 시원하게 놀아요.

 

 

 

 

출출해져서 라면 2개, 라볶이와 어묵을

사서 생각보다 든든하게 먹었어요.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어묵도 있어서 좋았어요.

 

 

 

 

중간에 관리 직원이 뜰채로 물에 지저분한

것들이 있으면 바로 건져서 관리해주시고

지저분한 신발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제지해주세요.

 

 

 

 

 

입장료, 주차요금도 없고 작은

매점과 물놀이장이 있는 피아노폭포는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최적의 여름철 물놀이 장소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