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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집사 : 삼색이 고양이 33주 이야기
    림북 초보집사 2023. 5. 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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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색이 토토

    33주 이야기

     

    글그림 | 림북

     

     

     

     


     

     

     

     

     

    토토는 엄마집사에게

    애정표현이 부쩍 더 늘었다.

     

    그렇게 느끼게 된 계기는

    항상 내 발 밑에서 자던 토토가

     내 머리맡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휴대폰으로 아이 알림장을 보고

    있다가 문득 인기척에 고개를 돌리니

    토토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일로와~ 손짓을 하니

    엄마 앞까지 깡충깡충 뛰어서 온다.

    너무 사랑스럽다! 

     

     

     

     

    아이도 고양이도 신나는 

    커다란 상자 놀이

     

    아이가 들어가면 토토도 어슬렁.

    토토가 들어가면 아이도 까르르

    웃으면서 토토야! 토토야! 부르며

    잘도 논다. 귀염둥이들!

     

     

     

     

    멍한 토토

    혀 수납 못한 토토

     

    귀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 어디 있어!" 라면서

    호들갑 떨면서 사진 소장에 성공했다.

     

     

     

     

    아이는 토토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 그런데

    토토는 알 수 없다.

     

    시그널이 안 맞는 이 둘을

    지켜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존재만으로 귀여운 아이와 고양이.

     

     

     

     

    문틈에 나비가 달린 낚싯대를

    끼워주었더니 펄쩍 뛰면서 잘 논다.

     

    매번 흔들어주다가 흥미가 없길래

    매달아 주었더니 새로운 재미인지

    반응을 보였다.

     

     

     

     

    토토 볼이 너무 귀여워서 한 움큼

    잡았더니 바로 무는 시늉을 한다.ㅎㅎ

    신기하게 무는 시늉만 하지 물지 않는다!

     

    흔들렸지만 상황이 재미있게

    연결되니 소장했다.

    사실 이 모습도 집사는 너무 귀엽다.

     

     

     

     

    아이를 재우려고 이부자리를

    정리하는데 토토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아이 귀여워라!

     

     

     

     

     


     

    가끔 애정과 장난이 과한 아빠 집사와

    시그널이 안 맞는 꼬마집사 때문에

    난감한 토토지만!

     

    가족들의 애정과 관심 속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고  33주도

    별 탈 없이 지나가서 감사하다.

    귀여운 우리 토토,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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