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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 : 삼색이 고양이 21주 이야기림북 초보집사 2023. 1. 13. 20:23728x90반응형SMALL
삼색이 고양이
21주 이야기
글 사진 | 림북
중성화를 마친 토토는
밤새 울어대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주 조용해졌다.
병원에서 붕대를 풀어주시며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셨다.
다행이야! 토토야.
집에 있는 소독약 포비돈을 발라주고
5일 뒤에 집에서 깔때기를 벗겨줘도
된다고 하셨다.
토토는 아이의 낮잠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아이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면서 같이 잠이 든다.
아이와 고양이는 사랑.
새근새근 자는 모습을
지켜보면 미소가 지어진다.
깔때기에 걸려서 2주 정도
캣폴에 못 올라가는 토토.
원래 날아다니는 토토였는데
그런 모습을 통 못 봐서 아쉽다.
올라가지 않아도 토토가
가장 좋아하는 머리 고무줄로 놀기.
여러 개 주면 아주 뛰어다니고
난리가 난다. 지켜보는 나도 꿀잼!
고양이는 역시 박스!
믹서기를 산 커다란 박스에
호기심을 갖고 들어간다.
우리 가족 역시 토토가
충분히 놀 때까지 버리지 않고
한 곳에 두었다.
중성화 후 활동량도 줄었다.
자는 모습도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체중 조절이 필요할 것 같아서 사료도
중성화 후에 먹이는 추천 사료로 바꿨다.
비만고양이가 되지 않도록
집사가 노력할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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