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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 : 삼색이 고양이 15주 이야기림북 초보집사 2022. 12. 15. 12:20728x90반응형SMALL
삼색이 고양이
15주 이야기
글·그림 | 림북
토토와 아이는 서로의
공존을 위해
아직도 적응 중이다.
아이는 고양이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고
고양이도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도
토토는 아이가 얌전히 자고 있을 때
비비대며 표현을 해주고-
아이도 토토를 위해 간식을 꺼내 준다.
서로 좋아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
아이는 다소 거친 손길로
토토를 대하는데
(본인은 부드럽게 한다고 한다.)
토토는 불편하면서도
아이의 온기에 따뜻한지 눈을 감는다.
아이와 고양이,
진짜 사랑이다.
아이가 만든 모빌에 관심을
갖는 토토. TV장 위에 올라가서
나와 아이를 관찰하기도 하고
화면 속 모습을 보기도 한다.
무장해제로 잠든 토토.
귀엽다. 발에 있는 젤리가
너무 귀엽다!
엄마 손길이 닿자마자
골골골 거린다. 고마워 나를
좋아해줘서.
감기 증세가 보이는 아이
때문에 주로 활동하는 거실에
가습기를 켜두었더니 토토가
신기하게 바라본다.
자연스럽게 우리 집에
들어와서 잘 적응하고
쑥쑥 건강히 자라는 녀석,
오래오래 장수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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