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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포천 : 서운동산 튤립구경
    림북 여행 2021. 4.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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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포천여행

    서운동산

     

     


     

    4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주말마다 비가 왔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나가기가 어렵죠. 5살 저희 아이는 비가 오든 미세먼지가 많든 무조건 나가고 싶어 했는데 이날은 미세먼지도 없고 바람은 불었지만 햇볕이 따뜻해서 봄나들이하기 좋았어요.

     


     

     

    ∇ 서운동산 가는 길

    (경기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127-3)

     

     

     

    ▽ 서운동산 운영시간 및 이용요금

     

     

     

    ▽ 서운동산 다녀온 후기

     

     

    서운동산 입구만 봐서는 여기가 무엇을 하고 놀 수 있는 곳인지 전혀느낄 수 없었어요. 저희 식구는 일요일에 방문을 했고 주차하기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다른 관광지에 비해서 한적해 보였어요. 돌길이 많아서 휴대용 유모차보다는 바퀴가 큰 유모차를 추천하고 싶네요.

     

     

    특이한 점이 이렇게 물가를 건너가야한다는 점이에요. 아이도 물 사이를 지나가는 게 재미있는지 유모차에서 살랑살랑 발을 까닥 움직이면서 아래를 보고 가더라고요.

     

     

    튤립이 전체적으로 펴있는건 아니지만 이 곳만 예쁘게 활짝 펴있었고요.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게 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튤립 앞에서 사진 찍어주었답니다.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아이에게 전부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에요.

     

     

    물가가 보이는 길로 아이와 걸어 다니면서 비눗방울 놀이도 했는데 아이가 참 행복해했어요. 웃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는 저희 부부도 행복했답니다.

     

     

    동물 먹이 체험도 했는데 아이가 주는 대로 동물들이 다 받아먹더라고요. 아이는 자기가 용기 있게 동물 친구들 맘마 줬다면서 얼마나 재잘거리던지요. 꽤 즐거웠고 기억에 남는 듯했어요.

     

     

    바람이 살짝 차가워지기 시작했을 때 유모차에 태우고 다시 입구로 되돌아갔어요. 많은 분들이 돗자리 위에서 간단한 도시락 정도 챙겨 오셔서 드시기도 하고 아이들은 공놀이도 하고 마음껏 뛰어도 놀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더라고요.

     

    : 아이가 있는 가족, 연인, 친구 구분 없이 한적하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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