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초보집사 : 삼색이 고양이 36주 이야기
    림북 초보집사 2023. 6. 9. 12:00
    728x90
    반응형
    SMALL

    글그림|림북


     

     

     

     

     

    집사 36주차

     

     

     

     

     

    토토의 일상은 단조롭지만

    그 속의 아이와 작은 일상,

    나와 보내는 소소한 간식 타임,

    아빠 집사와 빡센 낚시놀이시간

    등등..  고양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참 즐겁다!

     

     

     

     

    여기 숨숨집만 들어오면 편한지

    백이면 백

    그릉그릉 골골송을 부른다.

     

     

     

     

    낚시대로 한참을 놀아줬더니

    지쳤는지  저리 누워있다. 토토야!

    라고 부르니 엄마를 쳐다본다. 귀여워!!

     

     

     

     

    아이를 씻겨주는데 화장실에서

    나를 계속 주시한다. 토토야,

    너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니.

     

     

     

     

    윗집에 비둘이 가족이 사는데

     끽끽거리는 소리를 내며 자주 지켜본다.

     

     

     

     

    엄마가 컴퓨터 방에 있으면

    꼭 따라 들어오는데, 그럴때는

    창가를 열고 이불 하나를 깔아주면

    잠들기도 하고 경치를 바라보기도 한다.

     

     

     

     

    엄마가 격하게 낚시대

    놀이를 했는지 잠들어버렸다.

    엄마랑 있을 때는 배를 보여주면서

    잠도 잘 잔다. 아이 예뻐라.

     

     

     

     

    토토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아이

    그런데 토토도 꽤 얌전히 있는다.

     

     

     

     

    아이는 이내 곧 흥미를 잃어서

    책을 두고 갔는데 토토는 책을

    물기도 하고 툭툭 치면서 가지고 논다.

    아이의 물건은 때로는 토토의 즐거운

    놀잇감이 될 때가 많다.

     

     

     

     

    우리 토토가 가장 싫어하는 건 빗질!

    한참 털이 빠지는 기간인건지

    슥- 몇번 쓰다듬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털이 짧은 단모 고양이인데 장모 고양이는

    얼마나 털이 많이 빠진다는건지!

     

    그래도 고양이는  털 쓰다듬어주고

    안으면 얼마나 따뜻한지 난로가 따로 없다.

     

     

     

     

    토토의 한주가 또 지나갔다.

    그래, 그렇게 아프지말고 지내자!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