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 스노우버스터 썰매 오픈, 크리스마스 시즌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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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가는 길

 

 

☞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 패밀리 코스(12월 12일 오픈) : 100cm미만 아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

· 레이싱 코스(12월 19일 오픈) : 120cm이상 이용 가능

· 익스프레스 코스(12월 25일 오픈) :  120cm이상, 4인 눈썰매, 총길이 200m

 

스노우버스터 입구

저희 가족은 선택권 없이 4살 꼬맹이가 있어서 패밀리 코스로 들어갑니다. 아이는 썰매를 보고 입구에서 얼른 들어가자고 아빠랑 엄마의 패딩을 잡아끌더라고요. 겁이 없는 편이라 다른 곳에서 작년 3살 때도 더 높은 곳에서 썰매를 타서 에버랜드 패밀리코스 정도는 저희 아이에게 가볍게 웃으며 즐길 코스랍니다.

 

스마트 줄서기 앱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에버랜드에서는 스마트 줄서기 앱을 통해서 신청 후에 예약된 시간에 이용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는 에버랜드 앱에 연간회원을 등록해서 이런 절차가 어렵게 생각이 안드는데, 연간 회원이 아니시거나 에버랜드를 자주 오지 않는 분들이라면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를 이용하시기 전에 미리 앱을 깔고 도착한 시간에 맞춰서 이용권을 선택하고 눈썰매를 타시면 편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전 정보없이 입구 앞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앱 깔고 우왕좌왕하고 아이는 들어가고 싶다고 떼쓰는 모습을 보니 마음 같아서는 도와드리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조용히 안타깝게 바라보기만 했네요.

 

 

▽ 스마트 줄서기 이용방법 ▽

 

 

눈썰매 타기 위해 올라가는 길이에요. 저희가 올라가는 길은 패밀리코스이고 철조망을 기준으로 바로 왼쪽으로 올라가시는 분들은 더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레이싱 코스 길이랍니다.

 

 

4살 꼬맹이가 저 썰매를 끌고가겠다고 하는데 한편으로 스스로 해보겠다는 마음이 예쁘기도 합니다. 저렇게 거리두기 할 수 있도록 바닥에 네모 칸을 칠해놓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소리까지 지르면서 너무 즐기면서 잘 내려왔고요. 3번 정도 타니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서 바로 내려와서 이동을 했어요. 월요일에 가서 사람이 없구나 싶었는데, 늦은 오후가 되니 몰리더라고요.

 

 

저 멀리서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아이와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아쉬운 듯 아이는 트리를 만지작 하고 잘 설득해서 주차장으로 나왔어요. 연간 회원으로 이렇게 일찍 집에 들어온 적은 없지만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고 내부 식사는 아직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모두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안전하게 에버랜드를 이용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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