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아기고양이12주
-
초보집사 : 삼색이 고양이 12주 이야기림북 초보집사 2022. 10. 25. 13:45
삼색이 고양이 12주 이야기 글·사진 | 림북 친정엄마 환갑으로 부득이하게 토토를 2박 3일 맡기고 집에 데리고 와서 걱정되었는데, 맡겨주는 분이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다른 고양이와 잘 지내서 놀랬다. 엄마의 얼굴을 핥아주는 토토. 생각보다 따가운데 토토가 해주는 스킨쉽을 피하고 싶지는 않았다. 주변에서 애완견, 애완묘가 얼굴을 핥을 때 그렇게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키워보니 150% 이해가 된다. 너무 사랑스럽다. 어딘가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이마트 장보고 나면 굴러다니는 쇼핑백에 들어가 있고 아이가 장난감을 쏟아서 올려놓은 플라스틱 박스에도 들어가 있는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있는 동안 집 안이 유일하게 조용하다. 토토하고 둘이서 나긋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내 몸에 기대서 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