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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꼬리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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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47주 이야기(꼬리 펑!)림북 초보집사 2023. 11. 6. 13:27
글|그림 림북 토토는 여전히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다만 가족 구성원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애정을 과시하는데 아빠 집사와 꼬맹이 집사가 귀찮을 때가 종종 있을 뿐.. 그 외에는 평화롭다. 쌀쌀해진 날씨가 찾아오면서 토토도 겨울 숨숨집에 들어가서 잠드는 일이 많아졌다. 발 한쪽은 꼭 빼꼼 내밀고 잠이 드는데 보이는 발 젤리가 너무 귀여워서 너무 만지고 싶다. 아이가 여기저기 정신없이 다니는데 하필이면 토토의 동선과 겹쳐서 토토가 짜증도 나고 본인한테 그러는 줄 알고 꼬리펑을 했다. 아이도 토토가 자기를 보고 갑자기 꼬리펑 했다고 속상하다고 한다. 아이도 고양이를 위한 마음이 더 성장해야겠고 토토도 커가는 아이에 맞춰 조금씩 적응해야 한다. 꼬맹이들..^^ 용문산 근처에 가을 자락을 느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