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장난감 :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사용후기

 

 24개월에 구입해서 37개월인 저희 아이가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는 장난중 중에 하나가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인데요. 아이가 키즈카페 갔을 때 이 장난감을 너무 잘 가지고 놀아서 저희 남편이 집에서 바로 결제해서 집에 들이게 되었는데요. 한글과 영어 버전이 같이 있는데 어릴 때는 한글 버전으로 많이 틀어서 놀아주었고 요즘은 영어 버전으로 새롭게 틀어서 놀아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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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알록달록한 화려함이 눈에 확 띄고요. 24개월부터 가지고 놀던 저희 아이가 지금 37개월까지 한결같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주제 때문이겠죠.

 

 

카드가 원래 6가지인데 이사 오면 1가지가 어딘가 숨어 있는지 찾아봐도 없네요. 아무튼 계산하면서 숫자를 익히고 여러 가지 아이스크림 색깔을 통해서 학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트, 편의점을 다녀온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물건을 사려면 돈을 내고 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후부터 이 장난감 계산대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접목시켜서 놀이를 하더라고요.

 

계산대에 카드를 넣으면 해당되는 내용에 대해서 말소리가 나오고요. 6가지 카드 내용 모두 다르고 잘 들어보면 어떤 식으로 놀이를 진행해야 하는지 감이 옵니다.

 

 

오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어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을 척척 잘 담아냅니다. 그동안 사줬던 장난감 중에 유일하게 오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손잡이와 바퀴가 달려서 아이가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기 편합니다. 카트 옆면에 수납 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보관이 간편하고 잊어버리지 않고 잘 가지고 놀 수 있어요.

 

24개월부터 현재 37개월인 저희 아이는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잘 가지고 놉니다.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을 매직 스쿠퍼로 콘에 옮길 때마다 떨어뜨렸는데 아이도 잘하고 싶은 모양인지 열심히 해보더니 어느 순간 실수 없이 잘 옮겨서 놀더라고요.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엄마가 딸기맛, 초코맛 주세요 라면서 주문하면 그 주문을 기억해서 아이스크림을 담아내는 기억력 학습에도 도움되더라고요. 꾸준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어휘력을 키우는데 도움도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