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 물맑음수목원

---

 

 

 

---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글·그림 | 림북

 

 

---

 

 

 

 

---

 

 

 

 

물맑음수목원

 

​산자수려하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흘러

‘물골안’이라 불린 수동면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숲해설, 산림치유, 유아 숲,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 관람안내  ▽

 

관람 요일 : 화-일요일(매주 월요일 휴원)

월요일이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그다음 날을 휴원일로 해요.

관람시간 : 09:00 - 18:00

입장료 : 성인 2천원

주차료 : 3천원(소형 1대 기준)

 

현재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

 

 

 

 

아이도 엄마와 아빠 손을 잡고

맑은 공기와 어여쁜 꽃,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노랗게 변한 나무를 보니

가을이 왔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아이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여기저기 잘 다녀오는데

물맑음수목원은 가을 자락을 느끼기

최적인 것 같아요.

 

 

 

 

느린 우체통 옆에 작은 놀이터가

있는데 여기서 아이는 한참 놀았어요.

 

살짝 넘어져서 괜찮아 해주니

본인이 엄청 아프다고 레깅스를

올려서 보여주는 꼬맹이. 귀엽다.

 

 

물맑음수목원 꽤 들어오니 졸졸졸

물이 흐르는 물가가 나오더라고요.

 

 

 

 

반딧불이 생태학습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들어갔어요.

 

 

 

 

자세히 확대해서 보고 반딧불이의 생태에

대해 알 수 있는 학습공간이 잘 이루어져 있어요.

 

 

물방개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시라며 직원 분이 먹이를

주셨어요. 처음에는 물고기가

먹어서 아쉬워했는데 한참 지나서

보니 물방개가 먹이를 물어서

아이가 지켜볼 수 있었어요.

 

 

 

 

반딧불이를 못 본 엄마와 아이는

이런 공간으로도 신기했어요.

 

 

 

 

도장 찍는 미션이 있어서 아이도

엄마, 아빠도 꼼꼼하게 둘러보았어요.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그림도

그려서 표현해보며 마무리했어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은 메시지가 읽히더라고요.

 

 

 

 

유아숲체험원.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기를 기다린!

여기서 제일 오래, 신나게 있었어요.

 

 

 

 

화장실 들리려는데 신랑이 발견한 곳.

양궁체험장에서 가족 모두 한 번씩

화살을 쏘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이가 훌쩍거리기 시작해서 바로

출구로 나왔지만 날이 더 따뜻했다면

오래 머물렀을 것 같아요.

 

이곳 저것 아직 다듬는 중이라서 공사

하는 곳이 많은데 잘 마무리해서

정식 오픈하면 더 아름답고 멋진

묽맑음수목원이 될 것 같아요.